TSMC, 중국에 AI용 반도체 공급 중단 통보… “미국 수출규제 준수 압박”
김용출 2024. 11. 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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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가 중국 고객에 인공지능(AI)과 고성능 반도체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홍콩01과 동망(東網) 등이 10일 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TSMC가 AI 가속기와 그래픽 처리장치를 구동하는 회로선폭 7나노미터(nm) 이하 첨단기술을 사용한 반도체의 생산을 일시 정지한다고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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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가 중국 고객에 인공지능(AI)과 고성능 반도체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홍콩01과 동망(東網) 등이 10일 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TSMC가 AI 가속기와 그래픽 처리장치를 구동하는 회로선폭 7나노미터(nm) 이하 첨단기술을 사용한 반도체의 생산을 일시 정지한다고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는 미국의 대중 수출규제를 준수하라는 압박을 받아 11월11일부터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다만 대만 TSMC는 휴대전화와 통신기기용 등 반도체는 계속 중국기업에 제공한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래서 이번 조치로 인해 TSMC 매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한도에 그친다고 매체는 예상했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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