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母 문소리에 소리 배우고 재기? 정은채 빈자리 채우나 (정년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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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모친 문소리에게 다친 목으로 소리하는 법을 배우는 사이 정은채가 국극단을 떠나며 새로운 위기가 닥쳤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10회(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에서 윤정년(김태리 분)은 모친 서용례(채공선/문소리 분)의 소리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윤정년이 목이 망가진 채로 고향에 돌아가자 문옥경(정은채 분)이 허영서(신예은 분)에게 함께 국극단을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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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모친 문소리에게 다친 목으로 소리하는 법을 배우는 사이 정은채가 국극단을 떠나며 새로운 위기가 닥쳤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10회(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에서 윤정년(김태리 분)은 모친 서용례(채공선/문소리 분)의 소리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윤정년이 목이 망가진 채로 고향에 돌아가자 문옥경(정은채 분)이 허영서(신예은 분)에게 함께 국극단을 나가자고 제안했다. 허영서는 국극단에 남아 윤정년을 기다리겠다며 문옥경의 제안을 거부했다. 허영서는 자신을 자극하고 발전하게 하는 사람이 윤정년 뿐이라 말했다.
이어 허영서는 강소복(라미란 분)이 윤정년을 데리러 가는 길에 함께 했다. 허영서는 윤정년이 두고 간 모친 채공선의 ‘추월만정’ 판을 돌려줬고 윤정년이 “이제 필요 없다”고 말하자 판을 바다로 던져 버렸다. 윤정년은 판을 주우러 바다에 뛰어들어 그대로 빠져버렸고 허영서가 윤정년을 구했다.
윤정년은 소리를 못하기 때문에 매란국극단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지만 허영서는 “네게는 연기가 남았다. 난 너의 소리만 무서웠던 게 아니다. 너처럼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윤정년은 허영서의 말을 듣고 모친 서용례에게 촛대(단역)로라도 다시 국극 무대에 서겠다고 말했지만 이번에도 서용례는 딸을 말렸다.
서용례는 강소복을 찾아가 윤정년을 데려가지 말라고 애원했고 강소복은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며 소리를 떠난 서용례와 달리 윤정년이 자기 자리로 돌아오리라 말했다. 그러면서 강소복은 서용례에게 “정년이에게 떡목으로 어떻게 소리를 할 수 있는지 가르쳐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 너부터 다시 시작해라”고 설득했다.
윤정년은 강소복과 허영서에게 모친 허락을 받고 다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고, 모친에게 “이제 말 안 하고 야반도주하는 일 안 할 거다. 보내줄 때까지 아무데도 안 간다.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허영서와 홍주란(우다비 분)은 윤정년을 기다리며 문옥경과 서혜랑(김윤혜 분)의 아역으로 무대에 서서 무사히 데뷔 무대를 치렀다.
하지만 그 무대가 끝나고 문옥경은 서혜랑에게 이별을 고했다. 문옥경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로 내 국극배우 생활은 끝났다. 더 보여줄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 영화를 할 거다. 이미 계약했다”며 “이제 따로 움직이자”고 말했다. 서혜랑은 “제발 나 버리지 마라”고 애원했지만 문옥경은 매란국극단을 떠났다.
문옥경은 강소복에게도 “그동안 감사했다. 방황할 때 국극을 알려주시고 최고의 남역으로 키워주셨다. 덕분에 한동안 즐거웠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강소복은 “주연배우인데 이런 식으로 박차고 나가겠다고? 남은 공연은? 관객들은? 매란은? 넌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니?”라고 분노했다. 국극 간판스타 문옥경이 떠나며 매란은 물론 국극계가 위기에 처했다.
그 시각 서용례는 딸 윤정년에게 떡목으로도 명창이 된 사람의 이야기를 하며 “타고난 떡목을 다듬고 다듬어서 거칠어도 힘 있는 소리로 가꿨다. 그래서 사람들은 선생님이 없는 소리, 무를 부른다고 했다. 너는 빈 소리를 뭐로 채울 거냐”며 소리를 해보였고, 서용례의 거칠어도 힘 있는 소리에 윤정년이 감동했다.
윤정년이 다친 목으로도 소리를 하는 법을 배우는 모습이 국극단으로 돌아와 문옥경의 빈자리를 채우는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정년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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