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귀여운 전현무” 20살 차이 아나운서 커플 탄생하나(사당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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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아나운서가 사내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홍주연은 유쾌한 전현무, 동기 오언종으로 이상형 월드컵도 진행했고, 엄지인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전현무를 택하며 "언종 오빠는 남자로 안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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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홍주연 아나운서가 사내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0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날 엄지인은 홍주연에게 "연애는 좀 하니? 가장 마지막 연애가 언제야?"라고 사적인 질문을 했다. 홍주연은 "회사와 연애하기로 결심했다"고 센스 있게 답을 피했지만, 엄지인은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줘야겠다. 우리 아나운서실에서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사람 누구냐"고 최악의 질문을 건넸다.
엄지인은 특히 질색하는 아나운서 선배 전현무의 반응에 "전현무 선배는 소개팅 안 받고 자만추 스타일이긴 했다"고 납득했다. 이에 전현무는 본인이 소개팅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잘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선배한테 보고해야 하잖나. 안 만나도 그렇고"라고 밝혔다.
홍주연은 이번에도 "팀장님 이상형은 사내에서 누구셨냐"고 센스 좋게 말을 돌렸다. 홍주연은 유쾌한 전현무, 동기 오언종으로 이상형 월드컵도 진행했고, 엄지인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전현무를 택하며 "언종 오빠는 남자로 안 보인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동기는 이성으로 안 보이는 건 있다"며 공감했다.
홍주연은 본인은 전현무와 남현종 중 누구를 택하겠냐는 말에 "저는 전현무 선배님 고르겠다. 전 귀여운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이에 "반드시 기사화시켜주세요"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엄지인은 아직 26세에 불과한 홍주연에게 "결혼 언제 할 거냐. 너 20대라고 아직 먼 줄 알구나. 나 보라. 결혼 빨리 해야지. 결혼하고 애도 낳아야지"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고, 전현무와 김숙은 "멘트 하나하나가 다 최악이다", "오늘 끝나고 좀 남아라. 너 저기 가서 회초리 꺼내 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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