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됐네” 로버트 할리♥명현숙 프러포즈 장소 용도변경에 당황(한이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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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가 프러포즈 장소의 파격적인 변화에 당황했다.

11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7회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아내 명현숙을 추억의 장소 남영동으로 불러냈다.

이날 함께 당시의 카페를 찾은 로버트 할리는 "그런데 우리가 프러포즈 한 장소가 모텔 됐어"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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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가 프러포즈 장소의 파격적인 변화에 당황했다.

11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7회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아내 명현숙을 추억의 장소 남영동으로 불러냈다.

남영동은 로버트 할리가 명현숙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장소였다. 당시 한 카페에서 명현숙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는 로버트 할리는 반지도 보여주기 전 명현숙에게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별 통보를 받았다며 "반지를 보여주곤 '오늘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 근데 왜 헤어지자고 하냐'고 했다. 아내가 서로 잘 안 통하는 것 같아서 헤어지려고 했다고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후 명현숙은 3일 뒤 밸런타인데이를 통해 답변을 전해왔다고.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얘기했다. 저한테 초콜릿을 주면서 그 안에 답이 있다고 했는데 'I want you. I love you'라고 써있더라. 정식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당시의 카페를 찾은 로버트 할리는 "그런데 우리가 프러포즈 한 장소가 모텔 됐어"라며 당황했다. 부부는 서둘러 추억의 장소를 벗어나려 했지만 거리는 온통 모텔로 가득했고 로버트 할리는 "무슨 모텔촌이고"라는 한마디로 당황한 심경을 드러내 MC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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