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불국사농협, 산물벼 수매통 도입 ‘호평’

김다정 기자 2024. 11. 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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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불국사농협(조합장 김영도)이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벼를 수매할 때 ‘톤백’ 방식이 아닌 ‘벼 수매통’ 방식을 도입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불국사농협은 올해 경주시에서 시행한 ‘양곡매입관리 효율화 시범사업’을 통해 100개의 수매통을 현장에 투입했다. 그 결과 출하 대기시간이 줄고 작업 효율성이 향상됐다.

김영도 조합장은 “수매철 조합원의 영농비, 인건비, 대기시간 절감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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