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등장 신스틸러 삼성 김윤수, 오늘 저녁 6시 KBS 스포츠 유튜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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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절반의 성공, 그 이상의 수확이 있었던 시즌이었다.
김윤수(24·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친구들에게 '멱살 잡힌 움짤'(움직이는 그림 파일)을 여러 개 받았다.
김윤수는 가을 야구 역사상 최고의 등장씬으로 꼽히는 일명 멱살 등장 장면에 숨겨져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오스틴과의 승부에 대한 소감 그리고 한국 최고 광속구 투수로서의 목표 등에 대해서도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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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잠자던 사자 군단 깨어나다!
김윤수의, 김윤수에 의한, 김윤수를 위한 삼성의 가을야구
멱살 잡혀 끌려나와 광속구 공 3개 탈삼진, 사자 군단 가을야구 최고 스타
LG 역대급 외인만 '또·또·또' 삭제
주가 치솟는 삼성 155㎞ 파이어볼러
KBS 스포츠 유튜브 월요 야구회, 지난주 이범호 이어 오늘 18시 김윤수 연결 예정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절반의 성공, 그 이상의 수확이 있었던 시즌이었다.
우승 문턱에서 실패했지만 예상을 깨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젊은 피의 성장세가 도드라져 미래를 향한 희망을 엿본 시즌이었다.
젊은 거포 김영웅은 잠재력을 과시했고 좌완 이승현은 선발 첫해 가능성을 선보였다.
여기에 김지찬·이재현도 한 단계 성장했다.
가을 야구엔 깜짝 스타까지 등장했다.
주인공은 일명 멱살 등장신의 주역 김윤수~
김윤수(24·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친구들에게 '멱살 잡힌 움짤'(움직이는 그림 파일)을 여러 개 받았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등장한 김윤수는 위기 상황에서 무시무시한 구위로 '정규시즌 타점 1위' 오스틴 딘(LG 트윈스)을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삼성 팬들은 김윤수가 등장할 때 웃었고, 오스틴을 삼진으로 처리할 때 환호했다.
취재진과 만난 김윤수는 "친구들이 화제가 됐다며 내가 불펜에서 나오는 움짤을 보내더라"고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윤수는 2024년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LG 트윈스와의 3경기에 등판해 각각 ⅓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LG 타점왕 오스틴 딘과 세 차례 승부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부처에서 팀을 구했다.
오스틴을 공 3개로 삼구삼진 처리한 장면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의 최고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평소엔 쾌활하고 쿨한 모습, 마운드에만 올라가면 진지해지고 힘이 넘치는 사나이!
언젠가 친형인 한화 이글스의 좌완 불펜 김범수와 가을야구에서 만나는 꿈을 꾸고 있는 사나이!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파이어볼러로 떠오르고 있는 사나이 김윤수가 오늘 저녁 6시 KBS 스포츠 유튜브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할 예정이다.
김윤수는 가을 야구 역사상 최고의 등장씬으로 꼽히는 일명 멱살 등장 장면에 숨겨져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오스틴과의 승부에 대한 소감 그리고 한국 최고 광속구 투수로서의 목표 등에 대해서도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야구팬들의 월요병을 없애주고 야구팬들의 퇴근 시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KBS 스포츠 월요 야구회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야구팬곁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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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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