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쇼이구, 11∼14일 방중...왕이와 전략안보 회담

김지영 2024. 11. 11. 0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현지 시간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선 승리 직후 러시아와 중국의 첫 고위급 접촉입니다.

쇼이구 서기는 중국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중국 고위 인사들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쇼이구 서기는 방문 기간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에어쇼에도 참석해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수호이(Su)-57의 첫 해외 시연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현지 시간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선 승리 직후 러시아와 중국의 첫 고위급 접촉입니다.

쇼이구 서기는 중국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중국 고위 인사들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특히 왕이 주임과는 전략적 안보 협의를 하면서 국제·지역 현안과 광범위한 양자협력 문제를 논의합니다.

또 중국의 공안사령탑인 천원칭 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만나 치안, 법치 질서에 관해 논의하며 극단주의, 테러리즘,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대응을 다룰 계획입니다.

쇼이구 서기는 방문 기간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에어쇼에도 참석해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수호이(Su)-57의 첫 해외 시연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쇼이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2012년부터 지난 5월까지 국방 장관을 지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