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시 도복 입고 연설” 약속 뒤엔 강릉 출신 최응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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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2021년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9단증'을 받고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이동섭 국기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를 연결한 강릉 연곡면 출신 최응길(71)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응길 지부장은 "전체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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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2021년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9단증’을 받고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이동섭 국기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를 연결한 강릉 연곡면 출신 최응길(71)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응길 지부장은 “전체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의 요인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게 경제다. 바이든 정권을 보면 경제 정책에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가 없다”고 전했다. 특히, 춘천이 세계태권도연맹본부를 유치한 것을 ‘강원도의 경사’로 표현했다.
그는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가입국은 213개국이다.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다. 춘천이 유치에 성공했다고 했을 때 쾌재를 불렀다”고 했다.
정리/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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