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V-클래식매치...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0으로 꺾고 1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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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1월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레오와 허수봉의 맹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33-31)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시즌 첫 V-클래식매치에서 승리를 거뒀고 더불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금상첨화였다.
이 날 레오는 전체 최다득점인 23득점 공격성공률 60.5%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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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11월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레오와 허수봉의 맹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33-31)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시즌 첫 V-클래식매치에서 승리를 거뒀고 더불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금상첨화였다.
이 날 레오는 전체 최다득점인 23득점 공격성공률 60.5%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허수봉은 17득점 공격성공률 59.1%로 레오의 부담을 덜어줬고, 최민호도 6득점을 거들었다.
젊은 세터 이준협도 세트 당 13세트를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포짓 스파이커 신펑이 4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반면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가 21득점 56.8%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이전 OK저축은행전에서 맹활약했던 파즐리가 10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김준우와 김정호가 각각 6득점-4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고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아웃사이드히터 이시몬의 활약도 못 미더웠다.
그나마 주전세터 이호건이 세트당 12세트를 기록해 상대 주전세터 이준협과 밀리지 않은 활약을 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 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고 패배한 삼성화재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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