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갯벌에 가무락 종패 5t 살포

하인규 기자 2024. 11. 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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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고갈되어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강화군 해역에서 가무락 종패 약 5톤을 살포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가무락 종패 살포 사업이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강화군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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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사진제공=강화군청
사진제공=강화군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고갈되어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강화군 해역에서 가무락 종패 약 5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한 가무락은 전라남도 고창군 연안의 면허 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패로 크기는 각장 2.0cm~3cm 내외다.


가무락은 강화군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품종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무락 종패 12톤 말백합 종패 3톤을 살포했다.


강화군은 지난 5월 점농어 27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 꽃게 82만 마리, 조피볼락 61만마리를 방류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가무락 종패 살포 사업이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강화군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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