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이틀 연속 발견
고재형 2024. 11. 10. 23:04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이틀 연속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4쯤 해군 원격조종 수중로봇, R.O.V가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하고 4시간 만에 수습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을 제주항으로 이송한 뒤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금성호 실종자로 확인되면 사망자는 4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10명으로 줄어듭니다.
앞서, 어젯밤(9일)에도 해군 R.O.V가 금성호 실종자를 발견하고 수습했습니다.
27명이 탔던 129톤급 부산 선적 금성호는 지난 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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