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만에 '쾅' 황인범 헤더골 폭발! 페예노르트, 알메러에 4-1 대승...4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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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8, 페예노르트)의 리그 2호 골이 터졌다.
이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승점 25점(7승 4무 1패)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킥오프 3분 만에 페예노르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6분 황인범, 팀버, 트라우너를 교체하며 제키엘, 나제, 베일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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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황인범(28, 페예노르트)의 리그 2호 골이 터졌다. 팀은 승리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10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메러에 위치한 얀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2라운드에서 알메러 시티를 4-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승점 25점(7승 4무 1패)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이 경기 황인범은 라미즈 제루키와 짝을 이뤄 포백 앞에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킥오프 3분 만에 페예노르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의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이고르 파이샹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황인범이 몸을 날려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는 금세 실수를 범해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8분, 트라우너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시도하는 순간 한센이 이를 차단해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페예노르트는 빠르게 리드를 되찾았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츠코가 공을 앞으로 보낸 것을 제루키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중반 황인범이 한 차례 더 득점을 노렸다. 전반 28분, 제루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전은 페예노르트가 2-1로 앞선 상태로 종료됐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6분 황인범, 팀버, 트라우너를 교체하며 제키엘, 나제, 베일런을 투입했다.
알메러도 후반 17분 하예의 패스를 받은 카딜레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페예노르트는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제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5분, 페예노르트는 결정적인 득점으로 승리를 굳혔다. 알메러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경합 중 공이 흘러나온 것을 베일런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후반 33분, 제루키가 빠르게 프리킥을 처리했고, 무사가 우측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박스로 진입한 뒤 수비를 따돌리고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결국 페예노르트의 4-1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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