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토크 언제 끝나나? '대통령' 발언까지 나왔다 (1박2일)
김도형 기자 2024. 11. 10. 22:3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역대 대통령 왔어도 안 이상한 자리였다". 조세호 결혼식 토크가 끝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사람 많이 왔어. 너무 많이 왔어"라고 후기를 전했다. 문세윤 역시 다르지 않았다. "대한민국 스타들 다 봤다. 조세호 (인맥) 대단하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작진은 조세호의 결혼식 사진과 함께 기사 제목 캡처한 것을 자료 화면으로 제작해 방송에 노출했다.
이 뒤 배경으로 딘딘의 목소리가 깔렸는데, 제작진은 이를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
딘딘은 "역대 대통령 왔어도 안 이상한 자리였다"고 했다. 조세호의 인맥이 그만큼 대단했다는 것이다.
언급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연예계 모든 스타가 총출동했다. 800~1,000명의 하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좌석 배치 관련해서 동료들의 불만이 연이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재산순으로 자리 배치됐다"는 농담성 발언이 사실인 것처럼 되면서 조세호는 해명까지 해야 했다.
그는 "전혀 상관없다. 선배님들을 안쪽으로 모셨다. 오시는 분들을 3일에 걸쳐 (신중하게 배치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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