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정은채, 매란 떠난다… "저에게 책임감을 바라셨냐" [TV나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년이' 정은채가 매란국극단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10회에선 매란국극단을 떠나는 문옥경(정은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나온 서혜랑(김윤혜)는 문옥경에게 매란국극단을 나가자고 제안했고, 문옥경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떠날 것이다. 오늘로 국극배우 생활은 끝났다. 보여주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 영화를 할 거다. 계약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년이' 정은채가 매란국극단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10회에선 매란국극단을 떠나는 문옥경(정은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나온 서혜랑(김윤혜)는 문옥경에게 매란국극단을 나가자고 제안했고, 문옥경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떠날 것이다. 오늘로 국극배우 생활은 끝났다. 보여주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 영화를 할 거다. 계약도 했다"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온 문옥경은 자신을 찾아온 강소복(라미란)을 만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문옥경은 "그동안 감사했다. 제가 방황하고 있을 때 국극을 알려주시고 최고의 남역으로 키워주셨다. 한동안 즐거웠다"라고 말했고, 강소복은 "공연 잘 끝내고 왜 이러냐. 어떤 공연이든 올려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라고 호소했다.
문옥경은 "석 달 전만 해도 그 제안이 유혹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라고 대답했고, 강소복은 "너 이번 공연 주연배우다. 그럼 남은 공연은, 우리 매란은 어떡하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문옥경은 "붙잡는다고 안 붙잡힌다. 매란에도 국극에도 미련이 없다"라고 차갑게 말했고, 강소복이 "넌 책임감이 없냐"라고 되묻자 문옥경은 "저에게 그런 걸 기대했냐. 건강하라"라며 차를 타고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정년이']
정년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천명 앞둔 최지우, 늦둥이 딸 근황 공개 [TD#]
- 'K-엔터 미다스의 손' 이정재, 투자인가 투기인가 [이슈&톡]
- '대표직 복귀' 고집 민희진, 잃은 걸 찾으면 이유가 보인다 [이슈&톡]
- [단독] 김새론 근황, 유명 커피숍 매니저 취업 "알바 아닌 정직원"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