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리그 2호골 '쾅'…페예노르트, 알메러 시티에 4-1 대승

이상필 기자 2024. 11. 10.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범이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페예노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1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메르의 얀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2라운드 알메러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후반 들어서도 페예노르트는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페예노르트는 후반 25분 토마스 베일런, 33분 아니스 하지 무사의 연속 골로 4-1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인범이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페예노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1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메르의 얀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2라운드 알메러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페예노르트는 7승4무1패(승점 25)를 기록,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알메러 시티는 1승3무8패(승점 6)로 17위에 머물렀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황인범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예노르트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이고르 파이샹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트벤테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던 황인범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2호골을 신고했다.

알메러 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코르넬리우스 한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페예노르트는 불과 3분 뒤 라미즈 제루키의 추가골을 보태며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페예노르트는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황인범은 후반 16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페예노르트는 후반 25분 토마스 베일런, 33분 아니스 하지 무사의 연속 골로 4-1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4-1 대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황인범은 경기 후 국가대표팀에 합류, 오는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준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