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review] 황인범, 리그 2호골+키패스 4회...페예노르트, 알메러 시티에 4-1 완승

한유철 기자 2024. 11. 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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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리그 2호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전반 10분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제루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1분 한센의 패스를 받은 카딜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분 한센의 패스를 받은 헤이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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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예노르트

[포포투=한유철]


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리그 2호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페예노르트는 10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메르에 위치한 얀마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2라운드에서 알메러 시티에 4-1 완승을 거뒀다.


페예노르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레드몬드, 파이샹, 마뒤로, 하지-무사, 제루키, 황인범, 스말, 한츠코, 트라우너, 리드가 선발로 나왔고 벨레노이터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알메러는 5-3-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카딜, 한센, 헤이, 반 데 캄프, 타히리, 자가리티스, 로렌스, 비수스, 제이콥스, 아쿠조비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바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페예노르트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분 파이샹의 크로스를 받은 황인범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알메러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페예노르트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분 스말의 크로스를 받은 파이샹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알메러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한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제루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알메러가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전반 24분 자가리티스의 패스를 받은 카딜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페예노르트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은 한츠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페예노르트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37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은 파이샹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위기를 넘긴 알메러가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전반 41분 한센의 패스를 받은 카딜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페예노르트가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알메러가 가져갔다. 후반 4분 한센의 패스를 받은 헤이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페예노르트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14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은 트라우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알메러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7분 헤이의 패스를 받은 카딜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페예노르트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빌렌이 왼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제루키의 패스를 받은 하지-무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페예노르트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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