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대학병원 출신의 신장내과 김은정 진료과장 영입

신규의료진 영입으로 인공신장센터 강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역민들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신장센터 강화를 위해 신장내과 김은정 전문의를 새로 영입해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은정 진료과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안양 샘병원 인턴, 좋은 선린병원 신장내과 과장, 순천향대학교 신장내과 전임의를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김은정 진료과장. [사진=에스포항병원]

그는 대한 내과학회와 대한신장학회의 정회원으로서 학술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전문 분야는 혈뇨, 단백뇨, 부종, 요 검사 이상, 당뇨병성 신증, 사구체 질환, 만성신부전, 투석 치료 등이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영입을 통해 인공신장센터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신장질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김은정 전문의의 합류로 지역 신장질환자들에게 더욱 집중적인 케어와 질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의료진의 협진 체계를 강화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