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

정민하 기자 2024. 11.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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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처음으로 개당 8만달러를 돌파했다.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GMT 기준)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최고 4.7% 오른 8만 9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인 5일 7만5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만에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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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처음으로 개당 8만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우호적 태도를 보여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승리 소식에 비트코인이 고공행진을 이어가 사상 첫 7만6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시황판에 가격이 표시돼 있다. /뉴스1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GMT 기준)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최고 4.7% 오른 8만 9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인이 미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인 5일 7만5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만에 경신한 바 있다. 이후 지난 7일에는 7만6000달러선, 8일에는 최고점을 7만7000달러 위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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