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서 원룸·창고 화재 잇따라

이종완 2024. 11.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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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 오전 7시 40분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원룸건물 3층에서 불이 나 내부 33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소방서 추산 4천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원룸 안에 있던 주민 6명은 일부 다치거나 연기를 마신 채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3시50분쯤에는 완주군 용진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전동 컨베이어와 깻묵 30톤가량을 태운 뒤 소방서 추산 9백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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