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광주시, 양성평등 정책서 남성 역차별”
박지성 2024. 11. 10. 21:58
[KBS 광주]광주시가 남성들을 역차별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 의원은 광주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폭력 피해를 당한 남성이나 한 부모 부자가족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다"며, "전통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던 남성이라는 이유로 또 소수라는 이유로 정책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광주의 한 부모 가족 가운데 부자 가구는 만 361세대로, 23%로 나타났고, 남성 폭력 피해자 상담 건수도 2022년 62건에서 지난해 85건, 올해는 10월까지 79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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