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2025 시즌 그리팅 콘셉트 포토 공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2025 시즌 그리팅을 선보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우주소녀 공식 SNS를 통해 2025 시즌 그리팅 ‘선플라워(SUNFLOWER)’ 출시 소식을 알리며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우주소녀는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필름 카메라 무드가 묻어나는 사진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초록빛 자연과 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숲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리걸’ 감성을 완성시켰다.

시즌 그리팅 ‘선플라워’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 카드 세트, 스티커 세트, 아코디언 메시지 카드, 키링 등 다채로운 품목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그린 컬러의 글씨와 꽃, 나비, 별 등 독특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키치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랑스러운 무드가 한껏 담긴 우주소녀의 2025 시즌 그리팅 ‘선플라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2016년 ‘모모모(MoMoMo)’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우주소녀는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았다. 그간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온 우주소녀는 이듬해 9주년을 앞두고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은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결혼해YOU’에 특별출연을 앞두고 있고, 수빈은 현재 SBS ‘세상에 이런일이’와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맹활약 중이다. 배우 손주연(우주소녀 은서)은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마쳤고, 다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FiL, SBS M ‘백팩 프렌즈’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정 또한 뮤지컬 ‘리지’에서 앨러스 러셀 역을 맡아 열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