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다이몬, 모두의 입을 ‘Zip’하게 만드는 파워풀 무대 ‘찍찍찍(Zip Zip Zip)’

손봉석 기자 2024. 11. 10. 21: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다이몬(DXMON)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이몬은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Youth Never DIE(유스 네버 다이)’의 타이틀곡 ‘찍찍찍(Zip Zip Zip)’ 무대를 선보였다.

다이몬은 힙한 플로우에 맞춰 여유로운 제스처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퍼포먼스에 흡인력 넘치는 표정 연기, 멤버 별로 다른 색깔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다이몬은 다양한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는 안무와 퍼포먼스로 시간을 순간 삭제했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완급 조절이 돋보인 퍼포먼스에 파워풀한 래핑, 짜릿한 고음이 더해져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 완벽한 무대가 완성됐다.

‘인기가요’를 끝으로 다이몬은 두 번째 싱글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이몬이 5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 ‘Youth Never DIE’라는 앨범명처럼 절대로 죽지 않는 다이몬의 청춘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는 10대들의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이틀곡 ‘찍찍찍 (Zip Zip Zip)’은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808 베이스와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디사이저가 귀를 사로잡는 힙합 댄스곡이다. 멤버 HEE(히), TK(태극), REX(렉스)가 작사에 참여해 다이몬의 정체성을 강조했고, 멤버들의 파워풀한 래핑에 타인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우리만의 길을 걷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이몬은 3주 동안의 활동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