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근검절약 대통령상 수상 “父에 아껴 쓰라 잔소리” (미우새)

유경상 2024. 11. 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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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근검절약으로 부친을 뛰어넘은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김종국이 아버님을 뛰어넘었나 보다. 김종국이 아껴 쓰라고 잔소리를 한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종국 부친은 "치약 쓸 때 가운데를 꾹 해놨는데 우연히 보더니 아버지 나 어릴 때 똑바로 하라더니 아버지가 나보다 더 하네 그러더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사람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어야 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다"며 김종국 부자지간이 모두 근검절약으로 상을 받은 사실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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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근검절약으로 부친을 뛰어넘은 모습을 보였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초로 부벤져스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서장훈은 김종국 부친에게 “올여름이 더웠는데 에어컨 키셨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예전에는 잘 안 켰지만 80 넘으면 아내에게 져야 한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어머님에게 져준 지 4년밖에 안 된 거”라고 해석했다.

이어 서장훈은 “경사가 있다. 김종국이 근검절약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신동엽이 “아버님 자랑스러우시겠다”고 묻자 김종국 부친은 “자린고비로 소문이 나 가지고‘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김종국이 아버님을 뛰어넘었나 보다. 김종국이 아껴 쓰라고 잔소리를 한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종국 부친은 “치약 쓸 때 가운데를 꾹 해놨는데 우연히 보더니 아버지 나 어릴 때 똑바로 하라더니 아버지가 나보다 더 하네 그러더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사람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어야 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다”며 김종국 부자지간이 모두 근검절약으로 상을 받은 사실을 꼬집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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