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정은채 제안 거절 “김태리, 날 자극시키는 유일한 사람” (‘정년이’)[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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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신예은이 정은채의 제안을 거절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허영서(신예은 분)가 문옥경(정은채 분)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서가 "정년이 아끼지 않았냐"고 묻자 문옥경은 "정년이는 이미 꺾여버린 재능이야.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알던 정년이 아니겠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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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정년이’ 신예은이 정은채의 제안을 거절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허영서(신예은 분)가 문옥경(정은채 분)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옥경은 허영서에게 함께 매란국극단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허영서가 “정년이 아끼지 않았냐”고 묻자 문옥경은 “정년이는 이미 꺾여버린 재능이야.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알던 정년이 아니겠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허영서는 “전 못가요 선배.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제가 여기서 기다려야 한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문옥경은 “아직도 정년이랑 실력을 겨루어 보고 싶냐”라고 물었다.
허영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 없지만 그래도 저는 그 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까지 필요한 이유가 뭔데”라고 묻는 문옥경에 허영서는 “절 자극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 애만이 제 마음을 알아줘요”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문옥경은 “그래 알았다. 행운이야 넌. 난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거든”라고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정년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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