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긴급대책회의

이비슬 기자 2024. 11. 10.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소속 법조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법사위 소속 의원은 통화에서 "이 대표의 1심 선고에 따른 당의 대응과 향후 법사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수위에 따른 여당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당 지도부-법사위원 모여 대책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소속 법조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12일 긴급대책회의를 연다.

법사위 소속 의원은 통화에서 "이 대표의 1심 선고에 따른 당의 대응과 향후 법사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수위에 따른 여당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향후 2심과 대법원 최종 선고 수위를 예측할 수 있어 이 대표의 대권 전망과 정치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최종 확정받거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즉시 의원직을 잃고 형 집행 기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