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퇴장 유도하고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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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상대 선수 퇴장을 이끈 뒤 선제골까지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서 도르트문트의 엠레 잔이 퇴장당해 마인츠는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고, 10분 뒤 이재성이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4분 뒤 수비에 가담한 이재성이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마인츠는 이후 두 골을 더 보태 3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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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상대 선수 퇴장을 이끈 뒤 선제골까지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재성은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 전반 26분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공을 향해 쇄도하다 거친 태클에 쓰러졌습니다.
여기서 도르트문트의 엠레 잔이 퇴장당해 마인츠는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고, 10분 뒤 이재성이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수비수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잽싸게 달려들며 머리로 마무리해 리그 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4분 뒤 수비에 가담한 이재성이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마인츠는 이후 두 골을 더 보태 3대 1로 이겼습니다.
김민재가 풀타임 뛴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1대 0으로 꺾고 개막 후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무시알라가 무시무시한 무회전 중거리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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