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 경기에서 패한 영, “너무나도 힘든 일정이다”

박종호 2024. 11.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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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타이트한 애틀란타의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13-125로 패했다.

경기 후 영은 "지금 우리의 팀워크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스케줄이다. 상당히 터프한 일정이다. 우리는 백투백만 3번을 치렀다. 그러면서 힘이 빠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터프한 스케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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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타이트한 애틀란타의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13-125로 패했다. 2연패를 기록하게 된 애틀란타다.

애틀란타에서는 주전 5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에이스 트레이 영(188cm, G)이 14점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하지만 4쿼터 흔들리며 다소 아쉽게 패한 애틀란타다.

애틀란타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클린트 카펠라(208cm, C)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강하게 치고 나갔다. 1쿼터에 37-24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에도 애틀란타는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위기도 있었지만, 영의 활약으로 70-60을 만들었다.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점수 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지만, 유리한 팀은 애틀란타였다. 하지만 4쿼터 급격하게 무너졌다.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밀렸다. 시도한 외곽 슈팅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 8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했고 역전을 허용했다. 다시 추격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아쉽게 패한 애틀란타다.

경기 후 영은 “지금 우리의 팀워크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스케줄이다. 상당히 터프한 일정이다. 우리는 백투백만 3번을 치렀다. 그러면서 힘이 빠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터프한 스케줄에 대해 말했다.

실제로 개막 후 12경기 중 6경기가 백투백 경기였다. 또, 모두 홈과 원정을 넘나들었던 백투백 경기였다. 그렇기에 애틀란타의 백투백 성적은 매우 저조하다. 6경기에서 1승 5패에 불과했다. 또, 이번 브루클린 넷츠, 시카고와 백투백 경기에서도 모두 패했다.

이에 영은 “우리는 이런 일정을 이겨내야 한다. 홈과 원정을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한다. 이런 일정은 더 힘들다. 핑계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쳐지만 안 된다. 부상자도 나오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애틀란타는 현재 4승 7패를 기록 중이다. 동부 11위에 있다.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과연 애틀란타가 힘든 일정을 이겨내며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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