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용문터널서 차량 3대 추돌 후 화재…다친사람 없어
조윤하 기자 2024. 11. 10. 20:21
▲ 양평 경강로 용문터널서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경기 양평군의 용문터널 안에서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경강로 서울방향 용문터널 안에서 차량 3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추돌 사고 이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약 30분 뒤 꺼졌습니다.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2차 사고 방지와 배연 작업 등을 위해 길이 345m 용문터널 통행은 2차로 모두 차단됐습니다.
양평군은 저녁 6시 35분쯤 재난 문자를 보내 "용문터널 내부에서 교통사고(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접근을 통제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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