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신부 “3천원 김치찌개, 고시원서 굶어 죽은 청년 뉴스 보고” (백패커2)

유경상 2024. 11. 10.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문수 신부가 3천원 김치찌개를 판매하게 된 계기로 한 뉴스를 언급했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출장요리단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3천원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청년밥집으로 향했다.

3천원에 푸짐한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청년밥집 운영자는 이문수 신부.

이문수 신부는 "오래 전에 몇 년 전에 서울에 있는 고시원에서 한 청년이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뉴스가 떠들썩하게 보도가 됐다"고 한 뉴스를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백패커2’
tvN ‘백패커2’

이문수 신부가 3천원 김치찌개를 판매하게 된 계기로 한 뉴스를 언급했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출장요리단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3천원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청년밥집으로 향했다.

3천원에 푸짐한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청년밥집 운영자는 이문수 신부. 이문수 신부는 “오래 전에 몇 년 전에 서울에 있는 고시원에서 한 청년이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뉴스가 떠들썩하게 보도가 됐다”고 한 뉴스를 언급했다.

이어 이문수 신부는 “청년들을 위한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 세상과 청년들 사이 문간방처럼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 곳이 되자”는 취지로 메뉴가 김치찌개 뿐인 밥집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뉴는 김치찌개뿐이지만 3천원 가격뿐 아니라 맛으로도 인정받아 언제나 손님들로 문전성시.

이수근은 “얼굴에 선함이 묻어 계신다”며 감탄했고 백종원은 “몇 년 되셨냐”고 질문했다. 이문수 신부는 “8년차”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요즘은 김치값이 올랐다”며 걱정했고 백종원도 “김치찌개를 어떻게 3천원에 파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문수 신부는 1년 전부터 모 회사에서 김치를 전량 후원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 3천원 값을 받는 이유에 대해 “무료로 하면 청년들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