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마지막" 결혼 앞둔 서동주, 무슨 일? SNS에 올린 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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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동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서동주는 사진과 함께 "10대, 20대 친구들을 보며 가장 부러운 점은 그들은 "처음"겪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미칠듯한 설레임을 동반한 "처음"을 다시금, 새로이, 느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글을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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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동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서동주는 사진과 함께 "10대, 20대 친구들을 보며 가장 부러운 점은 그들은 “처음”겪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미칠듯한 설레임을 동반한 “처음”을 다시금, 새로이, 느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글을 올리기도.
서동주는 "“처음” 맛보는 크렘브륄레 “처음” 걸어보는 뉴욕 “처음” 보는 에펠탑 “처음” 해보는 연애 “처음” 갖는 직장"이라 말하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그것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에겐 아직 “처음”보다 소중한 “마지막”이 잔뜩 남아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고 그 모든 행위와 순간의 “마지막”을 언제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지 주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특히나 마음에 든다"라며 " “마지막“ 브레드푸딩 ”마지막“ 듀엣 ”마지막“ 노을 “마지막” 첫눈 그리고,”마지막“ 사랑까지도"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83년생 서동주는 4세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 남편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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