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터널서 3중 추돌 사고.. 인명 피해 없어
김주영 기자 2024. 11. 10. 20:04
10일 오후 6시 5분쯤 경기 양평군 경강로 서울 방향 용문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불이 났다.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여대와 인원 90여명을 동원해 오후 6시 42분쯤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2차 사고를 막고 연기를 빼내는 작업 등을 하기 위해 길이 345m 용문터널 통행은 2차로 모두 오후 7시20분까지 차단돼 1시간가량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양평군은 이날 오후 6시 35분쯤 재난 문자를 보내 “용문터널 내부에서 교통사고(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접근을 통제한다”고 안내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걸리버의 옷장?… 뉴욕 한복판에 뜬 초대형 루이비통 트렁크, 알고 보니
-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비타민 사과의 9배, 매일 골드키위 먹고 몸에 생긴 변화
- 反明 전병헌 “이재명 끝나고 3총3김 경쟁력 달라져”
- [단독] 이기흥의 대한체육회, 올림픽 메달권 36명에 살모사 든 뱀탕을 보양식으로 줬다
- [부음]박순철 울산시의회 사무처장 부친상
- 한동훈 “이재명, 피고인이 판사 겁박…최악 양형 사유”
- 내년 경주서 ‘APEC CEO 서밋’… CEO 1000명, 알파벳 b 모양 ‘엄지척' 이유는?
- 연일 완판 행진 카이스트 탈모 샴푸, 단독 구성 특가
- 美국방장관 지명자 헤그세스, 성비위 의혹...‘극단주의’ 문신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