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의협 회장 탄핵에 "결국 모든 일은 바른길로"

유혜인 기자 2024. 11. 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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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탄핵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단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 회장 탄핵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결국 모든 일은 바른길로"라는 짧은 게시글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임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사퇴를 촉구, 이번 대의원총회를 앞두고도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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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탄핵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단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 회장 탄핵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결국 모든 일은 바른길로"라는 짧은 게시글을 올렸다.

앞서 박 위원장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임 회장과 여러 차례 충돌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임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사퇴를 촉구, 이번 대의원총회를 앞두고도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한편 임 회장은 이날 '임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표결'에서 제적 대의원 224명 중 170명(75.89%) 압도적 찬성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임 회장의 불신임 사유는 간호법제정·공포 저지 실패와 2025년도 수가협상 결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역할 부재, 의료개혁특위 1차 실행방안 정책 실행에 대한 저지 노력 부재, 사직 전공의 대상 분열 시도, 막말 논란으로 인한 협회 명예 실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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