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위에서 만두 파먹는 쥐…143년 전통 유명 딤섬집 위생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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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의 한 명문 식당에서 쥐가 만두를 먹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봉면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10월 29일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143년 전통의 딤섬 전문점 '타오타오쥐' 본점 주방에서 쥐 한 마리가 찜통 속 만두를 먹는 장면이 공개됐다.
1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타오타오쥐는 광둥요리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현재 중국 전역에 가맹점을 둔 유명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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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의 한 명문 식당에서 쥐가 만두를 먹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봉면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10월 29일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143년 전통의 딤섬 전문점 '타오타오쥐' 본점 주방에서 쥐 한 마리가 찜통 속 만두를 먹는 장면이 공개됐다.
1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타오타오쥐는 광둥요리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현재 중국 전역에 가맹점을 둔 유명 식당이다.
논란이 커지자 식당 측은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뚜껑을 제대로 덮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 해당 음식과 주방용품을 즉시 폐기하고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식당 측은 아울러 관련 직원 직무 정지와 책임자 징계 조치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의 고질적인 식품위생 문제가 또다시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작년 11월과 12월 저장성의 훠궈 식당에서 쥐가 잇따라 출몰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 들어서도 지난달 17일 라오닝성 선양의 한 정육점에서 쥐가 소고기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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