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자 기증”…사유리,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주간반상회)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11.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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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반상회' 사유리가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송은이가 제작한 유튜브 채널 '쉴라면'을 통해 '주간반상회' 2회가 공개됐다.

한편, 다양한 출연진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토론이 펼쳐지는 신개념 무논리 토크쇼 '주간 반상회'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채널 '쉴라면'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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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반상회’ 사유리가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송은이가 제작한 유튜브 채널 ‘쉴라면’을 통해 ‘주간반상회’ 2회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김수용, 피터는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와 하재숙을 만나 ‘다른 집 아이 엄마(or 아빠)와 단둘이 키즈카페 가도 된다, 안 된다’로 열띤 토론을 나눴다.

해당 안건에 대해 사유리는 찬성의 입장을 밝히며 “(키즈카페 같이 가는 걸로) 문제가 생기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어린이집 친구 아빠들과도 친하다. 불알친구 같다”라며 매운맛 어휘력을 뽐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반면 하재숙은 아이는 없지만 조카와 키즈카페에 가본 경험을 얘기하며, “누군가의 아빠, 엄마들이 앉아서 같이 커피 마시는 게 유쾌한 그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주간반상회’ 사유리가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런가 하면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으로 아들 젠을 출산한 사유리는 결심 비하인드부터, 나라별 정자은행의 차이점, 관련 비용 등 정자은행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털어놨다. 이에 김수용은 “정자도 비행기 자리가 있냐” “안전벨트를 어떻게 매고 오냐”라며 황당한 의문을 품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수용은 키즈카페에 대적할 아이디어로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엉뚱 기발한 사업아이템을 내놓기도 했다. 아이들이 맘껏 춤출 수 있는 공간 제공, 유모차 발렛 서비스, 부모들을 위한 관람존 등 꽤나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육아맘 사유리를 솔깃하게 했다.

‘주간반상회’ 사유리가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사진=주간반상회
한편, 다양한 출연진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토론이 펼쳐지는 신개념 무논리 토크쇼 ‘주간 반상회’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채널 ‘쉴라면’을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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