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암스테르담 첫사랑 떠올리며…“그래도 ♥이효리와 함께한 제주가 짱”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1. 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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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이 오랜만에 돌아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유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암스테르담에서의 로맨틱한 순간들을 꺼내놓았다.

이상순은 10일 방송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오프닝 멘트로 자신이 유학 시절 머물렀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순은 "해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암스테르담 운하길이다"라고 밝히며 "유학 시절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아 나중에 아내와도 함께 다녀왔다"며 낭만적인 추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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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이 오랜만에 돌아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유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암스테르담에서의 로맨틱한 순간들을 꺼내놓았다.

이상순은 10일 방송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오프닝 멘트로 자신이 유학 시절 머물렀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순은 “해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암스테르담 운하길이다”라고 밝히며 “유학 시절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아 나중에 아내와도 함께 다녀왔다”며 낭만적인 추억을 전했다. 그는 운하길에 대해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릴 만큼 수많은 운하가 도시 곳곳에 흐르며 오래된 건물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고 묘사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가 그리는 풍경은 좁은 돌길 위로 자전거가 덜그럭거리며 지나가고 운하 위에는 작은 보트들이 떠다니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장면이었다. 한마디로, 낭만 그 자체였던 것이다.

가수 이상순이 오랜만에 돌아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유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암스테르담에서의 로맨틱한 순간들을 꺼내놓았다. 사진=완벽한 하루
특히 이상순은 유학 시절 운하길을 자주 걸었다며 “학교 가지 말고 운하길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고 싶었던 순간이 떠오른다”고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유학 시절의 행복한 기억이 커 아내 이효리와도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했다는 그는, 첫 신혼여행지 역시 암스테르담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여행지로서의 암스테르담에 대해 그는 “북유럽의 대도시가 아닌 작은 도시로, 유럽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라며,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편안한 매력적인 장소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상순이 오랜만에 돌아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유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완벽한 하루
한편, 지난 4일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로 약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이상순은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적이고 편안한 멘트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과거에도 ‘롤러코스터의 리슨업’과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등에서 DJ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라디오 복귀로 음악과 여행 이야기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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