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학범 감독의 아쉬움 "무승부가 더 많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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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김학범 감독이 홈 최종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는 11월 10일(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되돌아 본 김학범 감독은 "홈 승률이 좋아졌지만 아쉬움이 크다. 결과적으로 무승부가 더 많았더라면 제주가 더 높은위치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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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김학범 감독이 홈 최종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는 11월 10일(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7위 제주(승점 49점)는 8위 광주(승점 46점)과의 격차가 3점차로 유지됐다. 제주는 38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7위 자리를 확정짓는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되돌아 본 김학범 감독은 "홈 승률이 좋아졌지만 아쉬움이 크다. 결과적으로 무승부가 더 많았더라면 제주가 더 높은
위치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하지만 올해를 거름 삼는다면 내년에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원인 분석은 다 끝났다. 말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지만 하나씩 풀어가면서 새롭게 도전해볼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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