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 송종국 양육비 저격, 박연수 “두 자녀와 한강데이트” 근황(종합)

박연수./마이데일리DB,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남편 송종국을 공개 저격한 배우 박연수가 두 자녀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우리 셋 오랜만에 시즌을 끝내고 여유로운 시간. 한강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박연수는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한강에서 라면과 어묵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Z갬성사진’으로, 부감으로 찍은 샷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일 박연수는 소셜미디어에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어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박연수는 해당 경고글을 "양육비"라고 수정하며 전 남편 송종국에게 직접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박연수는 2015년 이혼 후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딸 송지아는 골프선수,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