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원빈, 더 성숙한 멋진 남자 됐다…차기작? 부담 있지만 검토 중" ('사당귀')

배선영 기자 2024. 11. 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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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춘희는 "이나영 씨가 예뻐진 만큼 원빈 씨도 더 성숙해져서 더 멋진 남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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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사당귀'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배우 이나영의 영상 편지가 전해졌다. 이날 지춘희 디자이너가 출연한 가운데, 박경림은 "제가 제작발표회나 제작보고회 진행을 본격적으로 하는 동안 한 번도 못 만나본 스타가 있다. 바로 원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원빈 씨는 연예인들 중에도 못 본 분들이 많아 용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원빈 부부와 함께 여행을 갈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는 지춘희는 "본인이 안하는 것은 아니고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고 잘은 모르지만 작품을 계속 보고는 있는 것 같다"라며 원빈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 사진 | '사당귀' 방송화면

또 이날 방송에는 이나영의 영상 편지가 전해졌다. 이나영은 지춘희의 패션쇼를 앞두고 "선생님 혹시나 긴장하고 계실까 해서 응원차 인사를 드린다. 이번에도 역시나 새로운 아이디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감각과 감성들의 디자인을 보면서 또 한 번 감동을 받았다. 열정 그리고 노력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오래오래 저희 곁에서 함께 해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나영은 "사랑하고 존경한다"라며 지춘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나영은 전현무, 김숙, 박경림 등 스튜디오에 있는 MC와 출연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항상 응원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나영의 깜짝 등장에 MC들은 "AI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춘희는 "이나영 씨가 예뻐진 만큼 원빈 씨도 더 성숙해져서 더 멋진 남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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