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K리그1-ACLE 병행' 이정효 감독의 바람 "ACL 참가팀 위해 배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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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이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많이 힘들다. ACLE까지 병행하고 원정경기가 이어지는데 부상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열심히 경기를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회복을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는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과 ACLE 무대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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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이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주는 11월 10일(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8위 광주(승점 46점)은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많이 힘들다. ACLE까지 병행하고 원정경기가 이어지는데 부상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열심히 경기를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회복을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는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과 ACLE 무대를 병행하고 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이 성장함에 있어 좋은 경험이 쌓고 있다. ACLE에서 우리가 가능성을 있을지 의구심이 있었다면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남은 3경기도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 가지 자신의 바람도 덧붙였다.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이 필요하다고 밝힌 그는 "우리는 내년에 ACL 무대에 가지 못하지만 나가는 팀들에게 배려를 해줘야 한다. 원정이든 홈이든 부상없이 최선의 일정이 필요하다. 참가팀에게는 이러한 배려가 필요하고 나 역시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K리그1 무대를 되돌아보는 질문에 대해서는 "리그를 시작할 때 우승하고 싶었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만큼 선수들을 믿었다. 지금의 위치는 내 잘못이다. 여름에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거나, 엄지성을 지켰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기존 선수들도, 오늘 경기를 뛴 선수들도 있었기에 실패한 시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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