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두현 감독, "승리가 꼭 필요했던 경기,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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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꼭 필요했던 경기,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전북 현대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7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서 3-1로 승리했다.
전북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서 이겨 다행이다. 정신적으로 매일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던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잘 이겨준 선수들이 고맙다. 끝까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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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승리가 꼭 필요했던 경기,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전북 현대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7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9월 28일 제주전 승리 후 5경기만에 정규리그서 승리를 거둔 전북은 10승 11무 16패 승점 41점으로 10위에 올랐다. 또 전북은 인천이 대전에 1-2로 패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전에 나서게 됐다.
전북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서 이겨 다행이다. 정신적으로 매일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던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잘 이겨준 선수들이 고맙다. 끝까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후반서 3골이 터진 경기에 대해 김 감독은 "전반서는 모두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없던 상태였다. 상대가 카운터 어택을 노리는 팀이기 때문에 물러선 상태에서 경기했다. 다만 치열하게 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두현 감독은 "하프타임에 중원싸움에서 유리하게 가져가자고 주문했다. 득점한 뒤 상대가 장신 공격수를 투입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승우와 권창훈이 잘 싸웠다. 쥐가 날 때까지 잘싸운 수비수들이 정말 고생했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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