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과르디올라, 맨시티 지휘봉 잡은 후 처음으로 공식전 4연패 '굴욕'..."다른 팀이 우승할 자격이 있을 수도 있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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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부임 후 처음으로 공식전 4연패를 당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맨시티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사령탑으로서 처음으로 4연패의 늪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4연패를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에 남을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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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부임 후 처음으로 공식전 4연패를 당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맨시티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사령탑으로서 처음으로 4연패의 늪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0일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맨시티는 전반 23분에 터진 엘링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마테오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홀란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브라이튼 바르트 페르브뤼헨 골키퍼가 막아내자 곧바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중반까지 1-0 리드를 유지했던 맨시티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혼전 상황에서 브라이튼의 주앙 페드루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5분 뒤인 후반 38분에는 맷 오라일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맨시티는 브라이튼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4연패를 당했다. 이 경기 전까지 맨시티는 토트넘, 본머스, 스포르팅 리스본에 연달아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브라이튼전에서도 같은 성적표를 받으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BBC’를 통해 “우리는 다시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4연패다. 빨리 상황을 바꿔야 한다. 일정이 어렵지만 선수들이 돌아오면 다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7년 동안 EPL 6회 우승했는데 이제 다른 팀도 우승 자격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에 남을 명장이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그는 2017/18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2022/23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2016/17시즌과 2019/20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EPL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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