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 대구 감독 "이제는 플레이오프,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 찾겠다"[현장 기자회견]

박찬준 2024. 11. 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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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겠다."

박창현 대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멀리까지 온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제는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박 감독은 "인천과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다. 마지막 홈경기는 승리하고 마무리하겠다. 세징야도 그때쯤은 돌아올 수 있다. 플레이오프 높은 위치에서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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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겠다."

박창현 대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대구가 11위로 추락했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후반 24분 김진규와 40분 권창훈, 44분 이승우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대3으로 패했다. 대구는 승점 40에 머물며, 10위에서 11위로 한 단계 내려섰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멀리까지 온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제는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바셀루스, 정치인, 정재상 등 기대한 선수들이 부진했다. 박 감독은 "인천과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다. 마지막 홈경기는 승리하고 마무리하겠다. 세징야도 그때쯤은 돌아올 수 있다. 플레이오프 높은 위치에서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 다음 경기를 위해서라도 이겨야 하는 경기다. 동기부여라면 다음 경기에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이제 끝났지만, 인천이 강등이 확정됐고, 우리보다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홈경기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K리그2 전력을 분석했느냐는 질문에는 "충남아산이든 플레이오프 하는 팀들 경기를 챙겨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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