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독일서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 선정
권준호 2024. 11. 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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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유로(약 5975만원)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EV3는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주행거리 605㎞에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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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유로(약 5975만원)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지난 1976년 시작됐으며 그 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상 중 하나다. 올해 어워드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카테고리의 최종 차량을 선정했다.
기아에 따르면 EV3는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주행거리 605㎞에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특히 독일 내 EV3 본격 출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받은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EV3는 유럽에서 연 6만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26개국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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