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서정민 기자 2024. 11. 10.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도 즉각 폐쇄됐다.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오티티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 논란이 된 사이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티비위키·오케이툰 즉각 폐쇄
문체부 “9일 운영자 검거, 문체부가 공지 작성”
누누티비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도 즉각 폐쇄됐다.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 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었던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오케이툰)을 압수하였습니다’라는 공지가 뜬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그가 운영하던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뜨는 안내문은 문체부에서 작성한 공지”라고 밝혔다.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오티티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 논란이 된 사이트다.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도메인 변경 등의 수법으로 정부 단속을 피해 운영해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