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26-22로 꺾고 개막전 승리…전국체전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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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24-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충남도청을 26-22로 물리치며 전국체육대회 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충남도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점 2점을 획득하며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충남도청은 반격에 나섰지만, 인천도시공사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최종 26-2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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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24-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충남도청을 26-22로 물리치며 전국체육대회 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충남도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점 2점을 획득하며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긴장감 있는 공방전을 벌였다. 인천도시공사는 진유성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충남도청의 수비를 흔들었고, 충남도청은 오황제의 속공과 최현근의 강력한 슛으로 응수하며 맞섰다. 전반 막판, 인천도시공사는 9-9 동점에서 연속 3골을 터뜨려 12-9로 앞서 나갔고, 전반을 12-10으로 마무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득점 경쟁을 이어갔고, 인천도시공사는 고참 정진호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다시 잡았다. 후반 막바지, 인천도시공사는 정진호의 3골을 포함해 5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4-20으로 달아났다. 충남도청은 반격에 나섰지만, 인천도시공사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최종 26-2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 이창우 골키퍼는 통산 1800세이브 대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에 기여해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MVP에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은 “전국체전 결승에서 충남도청에 패한 만큼 복수를 다짐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첫 승을 따낼 수 있어 팀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며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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