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한달만에 종료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한창호 기자(han.changho@mk.co.kr) 2024. 11.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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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간 진행했던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고 선언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지난 9일 제16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다만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끝나지 않아 특근과 잔업 거부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교섭과 관련한 새로운 요구사항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아직 교섭 재개 일정 등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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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간 진행했던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고 선언했다. 현대트랜시스 변속기 부품공급이 끊기면서 현대자동차·기아 공장 일부 라인이 중단된 사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지난 9일 제16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노조원은 오는 11일부터 생산 현장에 정상 출근하게 된다.

다만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끝나지 않아 특근과 잔업 거부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교섭과 관련한 새로운 요구사항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아직 교섭 재개 일정 등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정할 예정이다.

[김동은 기자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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