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로 GPS 전파교란 "南무인기 명분 확보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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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이 주로 북한의 서해안 방면을 향해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우리 군이 '평양 무인기 사태' 관련 후속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초부터 황해도 일대 등에서 GPS 전파 교란 신호를 간헐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지난 8~9일에도 북한이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신호를 보내 우리 선박과 민항기가 운항에 일부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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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이 주로 북한의 서해안 방면을 향해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우리 군이 '평양 무인기 사태' 관련 후속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이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시켰다'는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공작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초부터 황해도 일대 등에서 GPS 전파 교란 신호를 간헐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지난 8~9일에도 북한이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신호를 보내 우리 선박과 민항기가 운항에 일부 차질을 빚었다.
군 관계자는 "자체적인 훈련일 가능성과 무인기 주장을 대내외에 공개한 이후 그에 대한 정당성을 스스로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일종의 보여주기식 방공을 펼치고 있을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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