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MNC솔루션, 본격 상장절차 돌입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4. 11.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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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방산 계열사를 모태로 하는 MNC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방산용 구동·정밀제어 부품 전문기업 MNC솔루션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에서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서는 방산산업의 감가상각비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EV/EBITDA 상대가치평가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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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청약 연내 증시입성 목표
몸값 최대 9000억원 도전

두산그룹 방산 계열사를 모태로 하는 MNC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방산용 구동·정밀제어 부품 전문기업 MNC솔루션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 다음달 5~6일 일반청약을 거쳐 연내 증시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에서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절반씩 구주 매출(150만주)과 신주 모집(150만주)을 병행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8만~9만3300원이며 총공모액은 2400억~2799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7563억~8820억원이다.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서는 방산산업의 감가상각비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EV/EBITDA 상대가치평가법을 사용했다.

비교 기업으로는 퍼스텍(EV/EBITDA 27.3배)과 LIG넥스원(20.7배)을 선정했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은 상장 예정 주식 수의 약 25.39% 수준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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