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OPEN 국제음악제'9일 개막

투어코리아 2024. 11.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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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막했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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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에서 1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
국제음악제 공연모습/사진=경기관광공사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막했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9일 개막공연에 이어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타악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13일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14일은 유렉 뒤발의 지휘로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한다.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김서현과 배진우가 연주하며, 16일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국제음악 콩쿠르 세계연맹(WFIMC)의 전쟁 반대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며 연맹에 속한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의 초청공연을 지난 10월부터 매 주말 마련해 왔다. 
 
이달 11일엔 정규빈의 피아노 독주회가 포천성당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된다. 페스티벌 누리집(www.dmzopen.kr) 공연-국제음악제 분야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음악제를 주관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제음악제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위해 공연을 펼친다"라며 "음악만이 전할 수 있는 평화의 가치를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음악제의 공연 티켓은 예스24, 티켓링크, 고양아람누리에서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가 가능하된다. 가격은 개·폐막 3-2-1만원, 그 외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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