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지혜진 기자(ji.hyejin@mk.co.kr) 2024. 11. 1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유료로 제공해온 콘텐츠를 무단으로 유출해 무료로 서비스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검거됐다.

현재 티비위키 사이트에 접속하면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었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불법 웹툰 게시 사이트 옥툰을 압수수색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유료로 제공해온 콘텐츠를 무단으로 유출해 무료로 서비스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검거됐다. 10일 콘텐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했다. 해당 운영자는 누누티비 외에도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티비위키',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옥툰(OKTOON)'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우선 티비위키 사이트를 폐쇄했고 다른 사이트들을 압수수색한 뒤 즉각 서버를 차단했다.

티비위키와 누누티비, 옥툰 등은 OTT 콘텐츠를 불법 공유해 저작권을 지속적으로 침해하면서 불법 배너 광고로 돈벌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정부의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 대책'에 따라 지난해 10월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출범해 콘텐츠 불법 유통 범죄에 직접 대응해왔다. 현재 티비위키 사이트에 접속하면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었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불법 웹툰 게시 사이트 옥툰을 압수수색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지혜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